2018 충남도민체전 등 각종 대회 수상 휩쓸어

청양읍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반 회원들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2003년 개설된 청양읍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반(강사 김성자) 회원들이 해마다 각종 대회에 꾸준히 출전해 수상을 휩쓸고 있다.

지난 13일 태안군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70회 충남도민체전 에어로빅스 체조 부문에 출전해 13개 팀 중 1위를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1회 굿뜨래배 전국생활체조 경연대회에서 민속체조 1위 및 에어로빅스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힙합 에어로빅댄스 공연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젊은이 못지않은 유연함과 감각을 자랑했다.

회원 수 30명으로 매주 월·화·목요일 수업이 진행될 때마다 전원 출석률을 자랑하며 열정으로 뭉친 읍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반은 오는 10월 청주에서 개최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본선대회에도 진출해 청양읍의 위상을 떨치고 올 계획이다.

에어로빅반을 15년째 이끄는 한상순 반장은 “회원 간 결속력이 좋아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