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일 새롬종합복지센터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유니클로 세종파이낸스점 개점을 앞두고, 오는 20일과 27일 양일간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의 채용대상은 유니클로 세종파이낸스 점에서 근무할 접객, 계산, 상품정리, 수선 등 직무요원으로, 주 40시간 계약직 20명, 주 15~28시간 근무하는 파트타임 30명 등 총 50명이다.

지원조건은 만 18세 이상의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특별한 관련경력에 대한 조건은 없다.

유니클로는 의류 도‧소매업계 세계적 기업으로, 국내에만 총 186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세종파이낸스점은 어진동에 지상 1~2층 규모로 오는 12월말 개장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스펙이 아닌 ‘완전실력주의’를 추구하는 회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행사는 시간제 일자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종일 근무가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구인‧구직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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