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응급·일반 환자발생 시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참여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영동병원을 비롯해 관내의원 25개소, 보건기관 27개소, 약국 22개소 등 총 75개소이다.

영동군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현황 등을 점검하는 등 비상체계에 들어간다.

또한 영동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관내의원, 보건기관, 약국 등은 지정된 일정에 맞춰 운영한다.

군보건소는 비상진료일정을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영동 이종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