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학생을 대상으로 학력인정 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홍보하기 위해 9월 말까지 초·중교를 방문해 학습지원 시범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학력인정 지원사업은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교육부와 충남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의무교육단계에서 중도 이탈한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경험을 통해 초·중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상담복지센터와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즉시개입 함으로써 심리, 경제,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인 특성에 맞는 상담과 교육, 취업지원으로 지속적인 경제활동과 사회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위기 및 학교 밖 청소년 발굴과 건강검진 지원, 학습 지원, 컴퓨터 자격증반 및 요리 등 자기계발 프로그램, 일자리 및 취업기회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력인정신청 조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1-935-1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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