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특별교부세 8억원 확보, 지역현안 해결

지난 7월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김돈곤(왼쪽) 청양군수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은 1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청양읍 도시재생사업 구역 주차장 조성 5억원, 청양읍 백세아파트 연결도로 및 주변 정비 3억원이다.

청양읍 도시재생사업 구역 주차장 조성사업은 과거 청양군 구도심의 낙후된 가로환경, 부족한 시설 및 공간에 대한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주차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즐거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19억원 중 부족한 5억원을 확보함으로서 올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백세아파트 연결도로 및 주변 정비사업은 청양읍 교월리 지역 주민들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민원을 해결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원 중 부족한 3억원을 확보, 올해 마무리가 가능케 됐다.

김 군수는 지난 7월 25일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건의했고, 정진석 국회의원 및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특별교부세 8억원 확보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김 군수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청양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지역구 국회의원, 출향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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