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문화․관광․농업․체육․교육 등 다양한 교류협력 기대

지난해 서명한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2대 세종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0일 중국 구이저우성에 방문해 ‘우호교류협력 의향서’에 서명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는 19일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예방을 받고 오후 12시 10분부터 의정실에서 상호 우호협력협정서를 체결한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해 양 기관이 구이저우성에서 서명한‘우호교류협력 의향서’에 따라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협력 관계 발전 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우호협력협정서 체결서에는 양도시의 대승적 이해증진 및 우호협력 관계발전이 담겨 있어 향후 양도시간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서금택 의장 면담과 협정서 체결식을 시작으로 환영오찬과 자동크린넷 시설 및 한국콜마 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서금택 의장은“이번 체결식을 통해 구이저우성과 다양한 분야에서 정기적 인적 방문교류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20일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현대자동차연구소와 삼성그룹 등 국내 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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