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18일 오후 4시 49분께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의 한 도로에서 A(59)씨가 몰던 21인승 학원 버스가 앞서가던 SUV차량을 들이받은 뒤 도로를 이탈해 둑길 비탈로 굴렀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A(12)군 등 초등학생 1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학생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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