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4기 충북도지정예술단 극단 청사는 하반기 순회공연으로 악극 '카츄샤는 흘러간다'를 오는 30일 오후 7시 음성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음성 감곡리에서 일어나는 금홍과 명구의 사랑이야기인 이 작품은 6·25전쟁으로 빚어진 참상을 한 가족의 비극적 상황을 통해 보여준다. 길창규, 조영복, 이은희, 문길곤 등 20여명의 배우와 직지팝스오케스트라의 생음악 연주에 맞춰 성민주무용단은 춤과 노래를 보여준다.

공연은 10월 2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 10월 8일 오후 7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도 무료로 진행된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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