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19일 조치원시장에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 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 친환경 생활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실천사항으로 5가지 친환경 생활수칙을 알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친환경 생활수칙은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는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추석 선물은 종이영수증 발급 없이 친환경상품으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꼭 빼기 등이다.

김주식 환경정책과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온실가스도 줄이고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친환경 생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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