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재학생 80여 명 참여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이 기업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을 방문, 회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17일과 19일 기업현장탐방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관내 대학생들에게 지역소재 기업체를 알려 인식을 전환하고 충주 정착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열렸다.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에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 80여 명이 참여해 서충주신도시 내 ㈜유한킴벌리와 ㈜롯데칠성음료, 코오롱생명과학(주), 글로텍(주)를 각각 방문해 근무환경을 둘러봤다.

특히 회사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에는 입사하기까지 성공담과 입사 후 일화 등 소소한 대화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는 등 취업준비에 큰 보탬을 줬다.

시 관계자는 “단순 기업탐방뿐만 아니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직무체험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기업은 우수인재 고용 기회를 주고 학생들에게는 취업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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