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정구팀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18 순창 추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에서 개인복식 2위, 단식 3위를 차지했다.

이종우·신현국은 준결승에서 대구 달성군청 윤형욱·박규철를 4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서 이천시청 배환성·이용한에게 4대3으로 아쉽게 패하며 개인복식 2위를 차지했다.

단식에서 남기성은 3위를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수원시청에 접전 끝에 1대2로 패하며 단체 3위에 입상했다.

앞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안성에서 열린 제54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에서 개인복식 박환·송민호가 2위를 차지했고, 개인 단식에서 박환이 3위에 입상했다.

남상수 지도자는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음성군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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