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채락 리뉴얼 및 스토리구축 사업 진행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제천 대표음식 브랜드인 ‘약채락’의 지속적인 홍보와 발전을 위해 ‘2018 약채락 리뉴얼 및 스토리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약채락 로고.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제천 대표음식 브랜드인 ‘약채락’의 지속적인 홍보와 발전을 위해 ‘2018 약채락 리뉴얼 및 스토리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약채락 밥상.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제천 대표음식 브랜드인 ‘약채락’의 지속적인 홍보와 발전을 위해 ‘2018 약채락 리뉴얼 및 스토리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약채락 리뉴얼 사업은 단발적인 메뉴개발이 아닌 ‘국제음식관광의 메카, 미식도시 제천’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차후 국내외 방문객 내국인 150만명, 외국인 1만명이라는 양적목표로 진행된다.

현재 약채락 지정 음식점은 21개소로 각기 다른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 약채락 브랜드의 단일성이 부재하며, 타지자체와의 차별성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2018 약채락 리뉴얼 및 스토리구축’사업은 지역음식브랜드개발의 선두주자로서 10년간 유지해 온 약채락의 ‘전통성’, 타지자체와 차별화되며 제천 고유한 맛을 강조할 ‘독창성’, 젊은 관광객의 유입 도모 및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트렌드를 부합할 ‘현대성’을 핵심테마로 지정했다.

이러한 핵심테마를 바탕으로 ‘약채락 4대 약념(藥念)을 개발해 약채락 21개 업소간의 ‘통일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약채락 4대 약념을 중심으로 2018년 약채락 메인메뉴 4종, 후식메뉴 2종을 새롭게 개발 중이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 약채락 리뉴얼 메뉴 최종선정을 위해 약채락 21개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중간보고회 및 시식품평회를 갖는다.

또 이번에 개발된 음식들은 이번 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동안 약채락홍보관에서 전시, 시식할 계획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