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2018 진천의 책’ 아동부문 선정도서 작가와의 만남이 19일 조명희문학관에서 열렸다.

이날 2018 진천의 책 아동부문 도서로 선정된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의 저자인 소중애 작가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진천군독서동아리 어린이 등 8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 골라 재미있게 읽기’란 주제로 재미있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 지역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중애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옛날이야기는 누가 왜 만들었을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책을 읽으면 생각의 근육이 길러져 창의성 역시 증대된다”며 독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기옥 진천군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진천의 책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독서가 일상이자 하나의 놀이로써 인식되는 계기가 되고 성장의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중애 작가와의 두 번째 만남은 오는 10월6일 제10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에서 ‘동화 읽기와 인형 만들고 역할극 해보기’라는 체험 행사와 함께 마련된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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