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음성읍과 소이면, 원남면에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종환 가가산업 대표가 맹동면에 쌀 300㎏를 기탁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음성지역에 아름다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종환 가가산업 대표는 19일 맹동면에 이웃돕기 사랑의 쌀 300㎏을 기탁했다.

가가산업은 맹동면 마산리에 소재하며 하우스 시공, 농자재 등을 납품하는 업체다.

김 대표는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따뜻 맞이하고자 처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맹동면은 기탁 받은 양곡을 저소득층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계층에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18일 음성읍 비석새마을금고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으로 쌀(20㎏) 20포대와 라면 40박스, 생활용 물품 20개를 읍성읍, 소이면, 원남면에 거주하는 경제활동이 어려운 이웃 20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박광서 이사장은 “많은 양의 물품은 아니지만 이번에 전달하는 쌀과 라면을 통해서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극면 관내 곳곳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생극면 직원은 면민들의 봉사자로 직원들의 이웃돕기 실천에 대한 한마음 한뜻으로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2가구에 이불(22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생극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기관사회단체들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해 관내 복지대상자들의 훈훈한 추석명절 맞이를 위한 릴레이가 펼쳐졌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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