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이 행전안전부로부터 2018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 재정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교부하는 교부세의 일종이다.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음성-맹동 간 연계도로 확포장비 등 2개 사업에 대해 8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추가로 ‘음성군 평생학습관 건립 5억원’, ‘향토민속자료전시관 내진보강 3억원’ 등 총 2개 사업에 대해 사업비 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 중 ‘음성군 평생학습관 건립’은 경력단절 여성, 은퇴(예정)자 및 베이비붐세대를 포함한 중장년층에 초점을 두어 경제적 자립,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제2차 학습 기회 지원과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을 확대·운영한다.

‘향토민속자료전시관 내진보강’은 1993년도에 준공돼 노후된 전시관의 내진보강을 실시해 관람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 특별교부세 3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전망이다.

조병옥 군수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한 지역현안 및 재난예방 사업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