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당진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고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 시책을 펼쳐가기로 했다.

우선 시는 귀성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일 새벽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500여 명이 시내 일원과 지역 곳곳 에서 일제히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또한 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일평균 56명 씩 모두 278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나서 상하수도 시설 응급복구와 도로보수 쓰레기 처리 민원서류 발급 등 편의 제공에 나설 예정이며 재난안전상황실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당진공영버스터미널 주차장을 포함해 모두 7개소 573면의 유료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공설묘지 51개소에 대한 환경정비와 제초작업 임시주차장 운영 등으로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당직 의료기관과 유일지킴이 약국 정보 등을 미리 파악해 응급상황시에 대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