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행정역량 높이고 활력화 방안 논의

보령시의 3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지난 18일 남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부서 및 읍면동장, 남포면 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당면 주요시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3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가졌다.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는 읍면동의 행정역량을 높이고, 주민이 원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활력화 방안과 주요시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의 현안 해결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실·국, 직속기관 소관업무 중 △만세보령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한 인구증가 추진 협조 및 20회 만세보령문화제 참여 △마을규약 표준안 제작을 위한 조사 협조 및 문서24 서비스 전면 확대 시행 △기초연금액 인상 및 신청 안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국제행사 홍보 및 전통시장 활성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하반기 소규모 농가 구제역 일제접종 등이 보고됐다.

또 읍면동 활력화 방안으로 △웅천읍의 우리동네 문화관 운영 △주교면의 청소년공부방 및 작은도서관 운영 △대천1동의 대천천변 화단조성 △대천4동의 우리동네 별난 기네스 발굴 및 대천항수산시장(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추진 등이 보고됐다.

이밖에 내달 5~6일 열리는 20회 만세보령문화제 추진현황 및 추석맞이 종합대책도 보고됐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 보고된 마을별 중점 추진사항과 발생되는 민원에 대해 현장행정을 통한 세밀한 관리로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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