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이용약자 편의시설 확충 일환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시설 공사로 휴관 중인 예산도서관이 장애인 등 이용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승강기 설치 공사로 오는 11월 1일 개관한다.

증축 및 수선공사 완료 후 12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승강기 설치 공사로 장기간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승강기 골조 공사가 끝난 후 안전망 등을 설치한 후 11월 1일에 개관하기로 했다.

휴관기간 동안에는 도서관 시설 이용과 도서 대출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되며, 미납도서 반납은 도서관 주차장에 별도로 마련한 도서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전자책 대출은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승강기 공사 현장에 안전망을 설치, 도서관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장기간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한 데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려 한다”며 “노후된 환경을 개선하여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사인 만큼 불편하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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