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마곡사 세계유산 등재 후속대책 추진보고회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가 지난 18일 마곡사 관음전에서 세계유산 등재 후속대책 추진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29개 사업에 대해 담당 부서장이 추진과제를 보고한 후, 전문가와 주민대표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민·관·학이 결합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이 공주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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