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판매 판로 확대·우수상품 홍보 일환…3800만원 판매 수익

장곡면 직거래장터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 장곡면(면장 김경환)은 지난 18, 19일 농 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대도시 도·농 직거래 장터에 진출했다.

서울 양천구 양천공원에서 진행된 ‘양천구 추석맞이 도·농직거래장터’는 도-농 자매결연 도시 소비자들에게 새우젓, 김, 도라지 액상차 등의 시식회를 운영, 우수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농·특산물을 도시민에게 공급하고자 열린 장터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 품목에는 장곡면의 청정 햅쌀과 70여 품목 농·특산물이 참여, 3800여만 원의 판매 수익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를 하기도 했다.

장곡면 관계자는 “매년 명절(설,추석)과 김장철에 서울지역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우리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도시민 신뢰확보와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군과 양천구는 지난 2012년 2월 28일 지역 자치위원 등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직거래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류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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