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할 위탁자 모집에 지역 동물보호단체 1곳이 응모했다.

이 단체는 전 센터장의 동물학대 의혹을 제기하고 시에 센터 운영 참여를 요구한 바 있다.

시는 접수 마감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반려동물보호센터 운영자 선정을 위한 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위탁운영비로 책정된 센터 운영비를 사용할 수 없어 단기 위탁자 모집에 나섰다"며 "임시 위탁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올 연말까지며 직영 전환까지 연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