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7주년 기념식… 교직원 표창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총장 김수갑)는 20일 충북대 본부 3층 대강연실에서 개교 6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교기념일 행사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과 각 단과대학장, 표창수상자, 교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개교 67주년을 축하했다.

또 개교 67주년을 맞이해 정부포상 표창, 장기근속 교직원·교원 78명에 대한 표창 및 포상에 이어 전 교직원의 반부패 및 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청렴 서약식이 진행됐다.

김수갑 총장은 “지난 67년간 우리 대학이 배출한 인재들은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정계, 관계, 교육계, 경제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등 사회 각계에 포진해 지역과 국가 발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의 100년은 개신인 모두 함께 마음을 모아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대의 국가중추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충북대는 1951년 도립 청주초급농과대학으로 개교해 1977년 종합대학으로 개편, 2018년 개교 67주년, 종합대학 승격 41주년을 맞았다.

충북대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선정한 ‘2018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정,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혜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확산을 위한 컨설팅 확대 지원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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