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조성 협력체계 구축

조길형(사진 왼쪽) 시장과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한국환경공단과 환경분야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오염방지와 환경개선, 자원순환촉진 등 환경분야 정부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수질오염과 악취,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사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기·수질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촉진과 친환경 처리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지원사업 기술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시는 또 최근 62억원 규모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추진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개선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최근 환경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환경문제에 공동대처하는 것은 매우 시기적절하다”며 “환경 위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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