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심상권 경기부양 동참, 제천시와 내년 착공 협의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대원교육재단(이사장 김엽)과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는 제천시에서 추진 중인 옛 동명초 부지 세명대 상생캠퍼스 조성 및 도심광장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명대에 따르면 옛 동명초 일부 부지에 조성될 상생캠퍼스를 위해 제반 법적절차를 거쳐 가능한 내년에는 착공이 되도록 제천시와 협의 중에 있다.

세명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천시 구도심 활성화와 지역-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해 동명초 부지에 세명대 상생캠퍼스를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상생캠퍼스에는 대학생 특강, 취창업지원, 자격증 강좌, 동아리 활동, 평생교육 등을 위한 시설을 조성해 365일 연중 학생과 청년, 시민이 어우러지는 소통협력의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제천시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모두가 가장 희망하고 합리적이라 생각하는 추진 계획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지역 중점 사업에 힘껏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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