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비상근무체계 돌입…생활민원 대비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은 추석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생활민원의 체계적인 처리를 위해 군청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

군은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비상진료 병·의원, 청소행정, 교통, 상·하수도 등 생활민원에 대비하는 등 빈틈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상황에 대비해 옥천성모병원이 24시간 비상진료에 들어가고 의원 52곳, 약국 21곳에서 날짜별로 당번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22~23일(23일은 읍 시내권만 수거), 25~26일을 쓰레기 집중 수거일로 정해 연휴 공백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헸다.

단수, 누수 등 상하수도와 관련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요일별로 상하수도 보수공사 대행업체와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원활한 수돗물 공급에도 힘쓴다.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 불편 예방과 정류소·승강장 등 여객편의시설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군은 날짜별 당번 의료기관, 쓰레기 수거일, 보수공사 대행업체 등을 군 홈페이지(http://www.oc.go.kr)에 게시하고,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730-3801~2)의 빈틈없는 운영으로 주민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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