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복합시설 조기유치 등 지역현안 해결 약속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0일 청양군을 초도방문,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갖고 있다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0일 청양군을 초도 방문했다.

양 지사의 이날 청양군 방문은 민선7기 시·군 방문의 다섯 번째 일정으로 양 지사는 이날 △ 농업의 경쟁력 강화 △생활 인프라 구축 △농촌의 관광·문화 접목 및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을 통해 “무공해 청정청양을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터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청양주재 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비봉면 강정리 폐석면광산 문제 △소방복합시설의 조속한 유치 △주요 농산품목의 최저가 보장제 시행 △로컬푸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청양군은 전체 인구의 41.5%가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며, 청양군 GDP의 2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청양군의 농업 생산·유통·판매 지원책을 강구하고, 칠갑산 도립공원의 테마공원화로 스쳐가는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지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청양은 인구감소에 따른 군세 약화와 SOC 부족 등 미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위한 현실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하고는 김돈곤 군수와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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