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 일자리 살리기 지원에 국비 7억100만원 도비 4억1000만원 시비를 포함 모두 15억2700만원이 투입되어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시는 행안부가 제시한 사업유형 중에서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형 민간 취업 연계형 등 2개 분야를 신청해 사업타당성과 효과성 독창성 지자체의 추진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에 시는 청년에게 적합한 당진 맞춤형 취업 창업 일자리를 발굴 제공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6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지역 아동센터 등 아동 교육지원 사업 당진형 뉴딜 일자리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를 기획 제공하는 한편 노인복지시설 지원을 추진 직무경험이 실질적으로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친화적 창업 공간 조성에 9억여원을 투입해 청년창업 공간조성청년들의 직접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반면 실제 사업으로 10월까지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공모 등의 준비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 당진 지역에 거주하는 만19세이상 39세이하 미취업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별 각종 세부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참여시킬 계획이다.

특히 시가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기존 국고보조사업 추진방식에서 탈피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 연계사업을 기획하고 주도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지자체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최대한 보장하며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지역청년뿐만 아니라 중년과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진만의 특색이 반영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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