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고-더하고-나누는 신평행복마을”운영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청과 당진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당진행복교육지구에서는 학교와 마을을 이어주는 인적 물적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길러 줄 수 있는 봉사와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사업을 활발히 추진해나가고 있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당진 신평초는‘잇고-더하고-나누는 신평행복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교와 마을을 이어주는 ‘행복마을 잇기’신평 청소년마을지기와 함께하는‘행복마을 봉사 더하기’마을 주민과 함께하는‘행복마을 사랑 나누기’등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 마을 잇기 프로그램’은 마을 주민들이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인 행복마을 허브를 조성 마을 주민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로 작가와 함께하는 책마실 북콘서트와 책나눔 큰 잔치 등 도서관 행사를 매월 갖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마을 봉사 더하기’는 마을봉사 활동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교 학생회를 중심으로‘신평 청소년 마을지기 봉사단’을 지난 3월 조직 학기마다 리더십 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역량을 길러주고 있으며 우리 마을 곳곳을 탐방 안전하지 못한 곳을 찾아내어 개선할 수 있도록 마을 안전지도 그리기를 하고 있다.

‘행복마을 사랑 나누기’는 마을 주민의 재능 나누기를 통해 신뢰를 형성하여 마을 주민이 교육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이 학교를 찾아 재능 수업을 나누고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도움을 주고 당진창의체험학교 및 어린이 농촌체험 학습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홍덕 교육장은“신평초의‘잇고-더하고-나누는 신평행복마을 만들기’를 통해 학교와 마을을 이어주는 인적 물적 환경을 구축해 행복한 마을 공동체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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