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테코·㈜다시·㈜후레피아 투자협약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5산단에 기업체 투자를 이끌어 내며 민선7기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좋은 일자리 5000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5산단에 입주하게 될 기업체는 ㈜가온테코와 ㈜다시, ㈜후레피아 등 3개 업체다.
㈜가온테코는 입체타일과 실링컴파운드 등 친환경 불연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창업기업으로, 내년 3월까지 34억원을 투자해 5일반산단 2798㎡ 부지에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식품업체인 ㈜다시는 40억원을 투자해 3300㎡ 부지에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특허 받은 어묵으로 만든 만두피로 빚은 어묵만두를 생산하게 된다.
㈜후레피아 창업기업으로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15억원을 투자해 2640㎡ 부지에 제조공장을 신축하게 되며, 수족관청소기와 에어컨필터를 생산해 LG전자 등 대기업에 납품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9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3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투자협약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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