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민의 날 기념식이 다음달 1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다.

당진시민의 날은 지난 1963년 제정된 당진시 시(군)민의 날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10월 1일로 지정돼 행사가 치러지고 있으며 이를 기념하는 행사에는 당진시민과 역대 시(군)민 대상 수상자, 국내외 자매도시, 출향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의 경우 당진시민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은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2018년 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기념공연,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공연에서는 당진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와 함께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당진 근현대사의 발자취와 시민들의 추억을 담은 당진 옛 사진전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민의 날은 17만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날이자 당진의 발전상과 미래상을 함께 엿볼 수 있는 자리”라며 “기념식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 기쁨을 함께 나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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