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2018년 당진시민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21일 당진시민 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당진시민대상은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역발전 부문, 사회봉사 부문, 경로효친 부문, 산업경제 부문, 문화예술 부문, 교육‧체육 부문, 특별공로 부문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당진시민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에 걸쳐 후보자 추천 공고를 거쳤으며 올해는 김종식(69 당진시 석문면)씨가 지역발전부문에서 최종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역발전 부문에서 선정된 김씨는 2010년부터 당진시개발위원회 위원장 으로 활동하면서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지역개발 투자유치 환경문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해 왔다.

특히 송전선로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 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당진군전업농업연합 초대회장, 석문면개발위원장을 역임하는 동안에는 농업인과 지역민들의 복지와 소득향상에 앞장서 왔다.

올해 시민대상자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리는 7회째 당진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더 큰 도약과 살맛나는 당진을 만드는데 헌신해 온 수상자 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당진 발전을 위해 묵묵하게 헌신하는 시민들을 발굴 17만 당진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