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제출 12월3일, 참가등록 내달 4일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는 오는 12월 3일까지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전국 현상 공모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는 삼룡동 291-4번지 일원 천안삼거리공원 전체 면적 19만2169㎡에 대한 기반시설, 녹지, 광장, 하천 정비 등 공원 재조성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다.  

설계는 삼거리 역사성·장소성의 재해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미래지향적 공원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

특히, 생태적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요소를 도입하고, 삼거리의 정체성을 담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공간, 삼남대로 3개의 테마길 조성 등의 이야기가 담겨야 한다.

참가 등록은 내달 4일 명품문화공원 조성추진단 사무실(천안대로 400, 3층)에서 진행되고, 이날 현장설명회도 열린다. 작품 제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참가 자격은 건설부문(조경) 분야의 엔지니어링 활동 주체 신고를 필한 자 또는 기술사법 제6조의 규정에 의거 기술사사무소 개설을 등록한 자 등이다.

작품은 12월 3일 방문 제출해야 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은 서면 통보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1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인 당선작에는 천안삼거리공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수임권이 부여된다.

우수상, 장려상, 입선에는 각각 2500만원, 1500만원,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문의:천안시명품화공원조성추진단(☎041-521-5504)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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