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페이스북 이벤트 등

충북진로교육원을 찾은 학생들이 일회용 우산 비닐커버 대신 극세사 브러시를 이용해 우산 빗물을 제거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도교육청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hungbuk.edu)에서 ‘일회용품 없는 추석명절 보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석 연휴기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가족만의 비법이나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디어, 인증 사진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도교육청은 응모자 중 25명을 무작위 선정, 미니텀블러를 증정한다.

도교육청 산하 충북진로교육원도 친환경 우산 빗물제거기 사용이나 종이컵 퇴출 등 소소한 친환경 교육에 나서고 있다.

진로교육원은 재활용이 어려운 일회용 우산 비닐 커버 대신 극세사 브러시 등을 이용한 빗물제거기를 지난 3월부터 사용하고 있다. 2학기부터는 원내 종이컵 퇴출을 선언, 각종 행사와 연수에 개인 컵을 지참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을 마련하고, 개인용 컵이나 텀블러 사용하기, 손 씻고 손수건 사용하기, 이면지 활용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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