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도는 고용창출 실적이 우수한 도내 15개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 및 복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금년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5개 기업은 ㈜내츄럴스푸드, ㈜알인텍, ㈜상신기공, ㈜에어바이블, ㈜코아아이티, ㈜디엘정보기술, 미래나노텍㈜, ㈜휴메딕스, 김앤권메디컬의원, 서울식품공업㈜, ㈜그린에프엠, 이니스트에스티㈜, ㈜라인프러스, 에이스메디컬㈜, ㈜한흥실업이다.

특히 올해는 시‧군별 안배로 청주4, 충주3, 제천1, 옥천2, 진천2, 괴산1, 음성 1, 단양 1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 중 이니스트에스티㈜는 음성지역에 위치하여 구인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조기퇴근제, 탄력근무제, 시차출퇴근제, 육아휴직제도 등 복지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나간결과, 오히려 고용률이 증가함은 물론 이직률도 감소해 고용우수기업의 우수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증패와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금리우대, 수출신용보증 및 수출보험 할인 혜택,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각종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근로자를 위한 복지시설 설치비(30인 이상 3천만원 / 30인 미만 1천만원)를 지원받게 되어 고용유지 및 근로자 장기근속 유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는 도내 일자리 창출 확산과 고용안정 도모를 위해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201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67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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