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람’ 오디션 안내 포스터.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은 3회 영동군 난계국악단 학생협연 ‘청어람’ 오디션 신청을 다음달 5일까지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어람은 난계 박연선생의 얼을 이어가는 난계국악단이 우리의 전통음악을 계승·발전시키고 미래의 국악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 다음달 17일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198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고등학생, 대학(원)생 또는 휴학생이다.

모집분야는 기악(가야금, 거문고, 피리, 대금, 해금, 아쟁), 특수기악(태평소, 생황, 단소 등), 성악, 타악, 작곡이다. 연주능력과 연주자세를 심사해 6명(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는 11월 9일 난계국악단과 협연을 하고 당일 협연증서가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영동군 국악문화체육과(☏043-740-3224), 난계국악단 행정실(☏043-740-32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동 이종억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