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소재 9개사 등...산업용지 32건, 복합용지3건 접수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조성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 세종테크밸리에 유망기업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과 세종시(시장 이춘희),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본부장 조성순)에 따르면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에 총 35개 신청서(기업수 기준 47개)가 접수됐다.

금번 4차분양은 총 20개 필지(7만㎥ ; 산업 16, 복합 4)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8일 공급 공고를 실시했고, 9월 17일부터~19일까지 3일간 신청서를 접수했다.

산업용지(16개 필지)에는 32건(40개 기업), 복합용지(4개 필지)에는 3건(7개 기업)이 접수됐으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기업들이 신청했다.

입주신청 기업에 대해 입주업종 적합여부 등을 검토한 후, 10월 중순 세종테크밸리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세종테크밸리는 지난해까지 3차례 분양을 통해 총 37개 강소기업과 계약을 체결였고, 2020년까지 200개사 유치를 목표로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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