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밤마실 야시장 운영...11월 24일까지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려

공주 밤마실 야시장 모습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운영중인 공주 밤마실 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개장한 밤마실 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4월 선도시장 수행기관이 공영방송국인 대전MBC로 변경됨에 따라 밤마실 야시장 문화공연 출연진들이 한층 더 다채롭고 화려해졌다.

실제로 지난 15일 치러진 한가위축제에는 배일호, 조은새, 진해성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객석이 모자라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한 경품권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함은 물론 냉장고, TV, 믹서기 등 상품은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공주 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은 최근 대학생 뒤풀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아 젊음과 활력의 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먹거리 매대 인기코너는 50미터 이상 줄을 서야만 맛을 볼 수 있는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상인들의 소득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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