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도는 오는 12일 미동산 수목원에서 1회 충북 숲 해설경연대회 '숲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이용자들에게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는 산림복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숲 해설가와 산림치유지도사, 유아 숲 지도사, 숲길 체험지도사 등 산림복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 시연회가 열린다.

또 산림복지 전문가와 산림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숲이나 숲 속 활동장면을 촬영한 사진, 숲에서 서식하는 동물, 꽃, 곤충 등을 그린 세밀화의 경연대회를 펼친다.

숲해설 시연과 숲해설 활동 우수사례는 2일까지 접수하며 문의는 충북숲해설가협회(☏043-255-2845)로 하면된다.

이날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손수건 물 들이기, 목걸이 만들기, 유아 숲 놀이활동, 숲 도전 골든벨, 신원선 전 산림청장 특강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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