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10월 7일까지 음성에서 열리는 첫 사회인 야구대회

레전드 사인회에서 사회인야구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박철순, 이광은, 양준혁 선수로부터 사인을 받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2018 음성군수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음성군 감곡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야구를 사랑하는 전국 사회인들의 교류와 지역 야구팀의 실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음성지역에서 열리는 첫 사회인 야구대회다.

29일 개막식에서는 명품 음성햇사레 복숭아 시식행사와 레전드 사인회가 열렸다.

사인회에는 박철순·이광은·양준혁 선수와 김봉연 감독 등이 참여해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대회는 음성군 사회인 야구단 8개 팀, 서울 1개 팀, 인천 2개 팀, 대전 3개 팀, 경기 5개 팀, 충북 11개 팀, 충남 2개 팀 등 32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해 우승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국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며 “음성에 머무시는 동안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고 모든 분들의 생활이 멋진 홈런처럼 희망찬 삶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제1회 음성군수배 사회인야구대회가 열린 가운데 조병옥 군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회 음성군수배 사회인야구대회가 열린 가운데 조병옥 군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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