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가 민선 6기 2500세대에 이어 7기에서도 임대주택 3600세대를 추가 공급한다.

30일 천안시에 따르면, 민선 6기에는 △백석유통산업단지 562세대 △신방통정지구 450세대 △전세임대 810세대 △매입임대 687세대 등 총 2509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최근 천안시 두 번째 행복주택인 신방통정지구는 78%가 계약을 마쳤으며,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행복주택 백석유통산업단지 562세대가 입주했다.

민선 7기에도 공약사업인 임대주택 3600세대 공급에 나선다.

동면 200가구, 입장면 150가구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읍·면 지역 비롯해 두정동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400세대, 신부동 노후공공청사 240세대,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150세대. 재건충사업 원성구역 뉴스테이 1274세대, 대흥구역 뉴스테이 1992세대 등이다.

김광연 천안시주택과장은 “민선 6기에는 서민, 신혼부부, 청년, 대학생 등 주거 취약계층에 맞춤형 임대주택을 목표치를 초과해 보급했다”며 “민선 7기에도 공약인 임대주택 3600세대를 차질 없이 보급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횄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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