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재활용 자원 가능 자원인 종이팩(우유팩 등)의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종이팩과 화장지를 교환 해주면서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종이팩 재활용사업은 연간 650억 원의 외화 절감효과와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아산시는 올 하반기에 종이팩 500kg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종이팩 1kg당 화장지 2롤등 모두 1000롤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종이팩 교환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재활용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종이팩 교환장소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며 10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방문하면 교환받을 수 있다. 교환대상 종이팩의 종류는 우유팩, 두유팩, 쥬스팩, 소주팩 등이다.
이와관련 시는 최근 삼성샛별유치원 어린이들이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종이팩 20kg을 가져와 화장지 40개를 교환해 줬다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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