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실천 군민 소통 공간 마련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은 10월 24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군수실에서 ‘열린군수실’을 운영키로 했다.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공감하고, 소통함으로써 책임 행정을 구현하려는 문정우 군수의 의지가 담겼다.

열린군수실은 사적 민원해소 공간이 아닌 공공의 선을 목적으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행정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이나 시책 제안, 장기 미해결 민원으로 인한 고충해소,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 제기된 사안을 종합적으로 검토, 합리적 대안을 찾게 된다.

참여 인원은 매회 12명 정도로 1명(팀)당 10분 내외로 운영되며, 접수된 민원은 관련 부서장과 팀장이 함께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갈 받침이다.

금산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지만 열린군수실을 통해 1회 이상 면담을 한 군민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금산군홈페이지(www.geumsan.go.kr) 열린군수실에서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신청할 수 있다.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열린 군수실은 군수와 군민이 직접 소통하는 공간으로 군정의 투명성과 역동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정에 대한 신뢰감이 제고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 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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