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는 정무기능 강화를 위해 정무부지사 직책을 문화체육부지사로 변경하고 소관 업무도 문화.체육 분야로 확대, 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양승조 지사의 '문화·예술을 중시하는 품격 있는 도시 구현'이라는 정책 의지를 반영,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나소열 정무부지사는 내달 1일부터 '문화체육부지사'로서 정무 분야 사무와 언론 및 홍보 관련 사무 등 기존 정무부지사의 고유 사무 외에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사무를 추가로 맡는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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