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5회 ‘동이면민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가 지난달 29일 동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구 금강2교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 대회는 생명의 젖줄이자 자연환경의 보고인 금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환경보전 의식과 지역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201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동이면의 대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출향인,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걷기 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폐 고속도로에 위치한 옛 금강2교에서 금강3교까지 약 2.6㎞에 이르는 구간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박용길 동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이면민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는 해마다 참여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강 자연생태의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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