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찾기 등 코스 중간마다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10회 삼태산 등반대회를 오는 27일 삼태산 일원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삼태산 가을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름난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10회 삼태산 등반대회가 오는 27일 삼태산 일원에서 열린다.

어상천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어상천면사무소와 어상천유관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등반 대회는 오전 10시 개막식에 이어 어상천초∼용바위골∼누에머리봉(전망대)∼임도∼용바위골 삼거리∼어상천초등학교 코스로 구성됐다.

누에머리봉 보물찾기 등 코스 중간마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등반 재미도 더한다. 등반대회는 삼태산을 전국적인 명산으로 알리고자 2008년 처음 시작됐다.

삼태산(해발 867m)은 큰 삼태기 3개를 엎어놓은 모습이라 해 삼태기산이라 불리고 있고 산세가 누에가 기어가는 형상이라 해 누에머리산이라고도 이름나 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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