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서해본부, 12월까지 해삼·전복 등 방류

FIRA 서해본부가 오는 12월까지 보령 삽시도 해역의 연안바다목장에 해삼, 전복 등 고부가가치 종자를 방류한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남 보령 삽시도 해역에 조성 중인 연안바다목장에 해삼·전복 등 종자방류가 진행된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억1600만원을 투입, 보령 삽시도 해역에 조성 중인 연안바다목장에 해삼과 전복 등 고부가가치 종자를 방류한다고 1일 밝혔다.

FIRA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50억원을 투입, 보령시와 함께 삽시도 해역특성을 고려한 특화어장 조성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자연석 8577㎥를 시설해 특화어종 서식기반을 조성했으며, 이번 종자방류에 이어 고부가가치 종의 서식기반을 확대하고 자원 증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종자방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도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