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당진의 주인공!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7회 당진시민의 날 기념식이 1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김홍장 시장과 김기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 출향인사,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민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기념식에서 시민헌장은 김성권 당진시노인회장, 안임숙 여성단체협의회장, 정세민 신평고등학교 학생 등 3명이 17만 시민을 대표해 낭독했다.

이후 진행된 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식에는 지난달 21일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종식(69 석문면)당진시개발위원회위원장에게 상패가 전달됐다.

이어서 김홍장 시장의 기념사 기관‧단체장의 축사 당진시립합창단,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 시민의 노래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시는 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열린 문예의전당 대공연장 일원 에서 당진의 근현대사의 발자취와 시민들의 추억을 담은 당진 옛 사진 240여 점을 전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을 계기로 17만 당진시민 모두가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협동심을 발휘해 함께 만드는 시민행복, 함께 누리는 푸른 당진이라는 새로운 시대정신의 미래비전을 완성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당진시민의 날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모두가 자랑스러운 당진시민이라는 공감대를 만들어 더욱 빛나게 가꾸어 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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