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동, 동문동, 석림동 3개 구간에 190개 설치

가로등이 없는 서산시 도심 어두운 골목길에 설치된 쏠라표지병.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는 어두운 골목길 환경을 개선해 범죄로부터 여성과 아동 등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언제나 All right 서산! 안심 귀갓길 쏠라표지병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서산경찰서로부터 어둡고 위험한 구역을 추천 받아 읍내동, 동문동, 석림동 3개 구간에 190개의 바닥조명 쏠라표지병을 설치했다.

쏠라표지병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낮에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 밤에 빛을 내는 태양광 바닥 조명장치로 친환경‧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송명근 여성가족과장은 “190개의 쏠라표지병이 가로등 불빛이 비치지 않는 사각지대를 보완, 범죄 예방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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