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복지재단·성암요양병원 200여명 초청 속리산 소풍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복지재단(이사장 민석기)산하 3개시설과 성암요양병원(병원장 백금현)은 2일 몸이 불편한 재소 노인과 가족 등 200여명을 속리산 잔디구장으로 초청해 ‘한화와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이라는 주제로 가을 소풍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번 나들이는 ㈜한화 보은사업장 (사업장장 오양석)이 자원봉사자와 이동차량 2대, 간식비 등을 제공하고 37사단 보은대대(대대장 김용휘 중령)가 자원봉사 장병들을 지원해 성사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복순 (여·104)어르신은 “시설내에서만 생활하다가 공기 좋은 자연 속으로 나와 맛있는 음식을 먹고 놀이를 하니 몸이 개운하고 기분이 좋다”면서 어린아이처럼 밝게 웃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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