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YMCA(이사장:박화원)는 2대 신임 사무총장으로 한국YMCA전국연맹 이주봉(51) 프로그램국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2기 사무총장 체계를 갖춘 세종YMCA는 지금까지 활동기반을 바탕으로 청소년 활동을 비롯한 시민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 갈 계획이다.

신임 이주봉 사무총장은 1994년 안양YMCA에서 시작해 대전YMCA, 한국YMCA전국연맹을 거치면서 YMCA사회체육운동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YMCA간사다.

사회체육, 사회교육, 청소년활동, 캠프,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활동과 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이 높이 평가돼 세종YMCA 사무총장 선임으로 까지 이어졌다.

이주봉 사무총장은 “창립준비부터 7년여 동안은 세종YMCA가 세종지역에 시민단체, 기독교단체로 입지를 갖추고 초석이 된 1기였다면, 2대 신임 이주봉 사무총장을 통해서는 조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하고 호흡하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YMCA는 창립(2014년 3월 18일)부터 ‘금강에서 생명의 물결, 세종에서 평화의 바람’의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내 재생사업을 비롯해 청소년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사회단체로서 지역 내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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